김포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미경)는 지난 12일 지역 노인을 초청해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 독거노인 40여명과 노인회장 20여명이 참석했다. 자치센터는 불볕더위와 긴 장마로 심신이 지친 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한 김포2동 에어로빅 선수단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우기도 했다.

  어르신 위안잔치에 참석한 정규홍 김포2동 노인회 분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이렇게 대접하는 등 노인을 배려하는 그 마음 씀씀이가 아주 예쁘다”고 참석자를 대신해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미경 위원장은 "동네 어르신들이 천년만년 복 많이 받고 잘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는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주민들을 위한 지역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