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여름철을 맞아 가로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지속적인 강우와 태풍에 따른 가로수 도복 피해가 빈번할 것을 예상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가로수에 지주목 등 정비 작업을 우천 전․후 중점 실시했다.

  특히 집중호우시 도복된 가로수에 대해 신속히 복구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여름철 가로수 및 공원․녹지대 창궐하는 각종 병해충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병해충 방제팀을 운영하고 있다. 방제차량 2대를 활용해 요즘같이 비가 잦은 악조건 속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 및 가로화단에 대한 전정작업과 제초작업, 맹아 제거작업을 꾸준히 실시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