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2011년 추석연휴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실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8/11 [13:14]

2011년 추석연휴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실시

강주완 | 입력 : 2011/08/11 [13:14]
 

김포시는 2011년 추석연휴 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오염취약지역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감시는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 민원 발생업체, 폐수다량 배출 및 도축, 도계장, 기타 환경관리 문제업소 등 오염취약 지역에 대해 오는 9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실시된다.

 시는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악성∙다량폐수 배출업소, 적색업소,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추석 전, 연휴, 후 등 3단계로 나눠 체계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1단계 추석연휴 전은 오는 9월 1일부터 9일까지로 정하고 2개반 5명을 투입, 중점 감시 대상 업소에 대한 자체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2단계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연휴기간에 오염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환경오염예방을 위해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전화☎128를 당직실에 설치하여 비상연락 등 상호지원체계 구축하고 환경오염신고 접수 처리운영 하게 된다.

3단계는 9월14일부터 16일까지로 4일이상 사업장 가동을 중단 후 환경오염시설의 급작스런 정상가동시 운영상 문제점이 발생 될 수 있어 영세하고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에 대해 시설운영 정상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김포시 관계자는 단속의 눈을 피해 이루어지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근절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환경감시자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김포시는 환경 오염행위 발견시 신고자에 대하여 심사를 거쳐 내용에 따라 최고 5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신고포상금으로 지급하며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국번없이 128번을, 휴대전화 이용시는 지역번호031을 누르고 128번을 누르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미분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