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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수련원 자동심장제세동기 설치

주진경 | 기사입력 2011/08/11 [13:12]

김포시청소년수련원 자동심장제세동기 설치

주진경 | 입력 : 2011/08/11 [13:12]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유영록) 소속 김포시청소년수련원에 자동심장제세동기(AED)가 설치됐다.


삼성에스원 김포지사에서는 지난 8월10일 대한심폐소생술협회와 공동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제세동기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김포시청소년수련원에 자동심장제세동기 1대(3,500천원)를 기증했다.


삼성에스원에서는 본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응급상황에 빠른 조치를 위하여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증을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의 정식 명칭은 ‘심장자동제세동기’로, 음성 안내를 받으면서 전기충격으로 심폐소생하는 기기이다.


일반적인 심폐소생술은 정상혈류량의 20% 정도만 회복시키지만 AED는 100% 회복이 가능하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서 응급 상황 발생시 유용하다. 심장박동 정지 환자는 최초 5분이 생명을 좌우하는데, AED가 있으면 심폐소생술을 모르는 사람도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


김준태 청소년수련원장은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수련시설내 이용 고객의 안전문화 정착과 생명존중을 위한 삼성에스원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 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청소년수련시설 이용 고객의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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