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2011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완료

벼 병해충 적기방제 실시로 김포금쌀 품질 향상에 기여

주진경 | 기사입력 2011/08/09 [15:17]

2011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완료

벼 병해충 적기방제 실시로 김포금쌀 품질 향상에 기여
주진경 | 입력 : 2011/08/09 [15:17]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농업인 고령화로 인한 부족한 농촌 노동력을 해소하고 일시에 다면적 벼 병해충 적기방제를 통해 방제효과를 높힘으로써 김포금쌀 품질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8. 2∼8. 6까지(5일간) 김포시 관내 4,208ha의 논에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하였다.


  이번 항공방제로 벼 품질 및 수량에 영향을 주는 주요 병해충인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이삭누룩병, 멸구류, 노린재 등과 집중호우 및 침‧관수시 발생될 수 있는 세균성벼알마름병을 적기에 예방하고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혹명나방 등도 동시에 방제함으로써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여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박성권 부시장은 8월 3일 양촌면 석모리 항공방제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항공방제로 인한 민원 등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관내 항공방제 지역을 헬기로 순찰하고 고품질 김포금쌀 안정 생산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철저한 방제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노동력 부족이 현상이 가속화되어 항공방제 1회로 병해충 방제에 의존하는 농업인이 많으나 병해충 추가 발생시에는 적기에 개별 보완방제를 해야하며 농약안전사용지침에 따라 횟수, 사용량 및 살포시기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농약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인 병해충 방제를 강조하였다.


  또한 항공방제 제외지역은 광역방제기를 활용하여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8월중순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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