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통진초등학교(교장 이근래)에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교육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하여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손충익(48세, 남) 운영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10명의 추진위원들은 정하영 김포시의회 부의장을 초청(2011.6.9)하여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희망하는 우리 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의 의견을 간담회를 통해 전달하였다.

 또한 최창의 경기도 교육위원 초청강연(2011.6.30)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우리학교의 체육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통진초등학교는 김포 북부 지역의 중심학교로서 지역 중심학교에 걸맞는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 사회 주민들 13,225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시청, 김포시의원(정하영 시의회부의장)과 면담을 실시하여 본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위한 추진 의지를 전달하였다. 추후 유정복 국회의원(8.12)과 안병원 경기도의회 의원(8.12), 피광성 김포시의회 의장(8.10), 유승현 김포시의회 의원(8.11)과의 면담도 예정되어 있다.

 4학년 학생 문정필(11세, 남)은 봄에 황사, 여름에는 비, 겨울에는 추워서 기다리던 체육 시간을 놓치는 날이 가장 힘들다면서 체육관을 건립해 달라고 정하영 김포시의회 의원과의 면담에서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으며, 학부모 이태선(43세, 여)은 다목적체육관이 없어서 입학식이나 각종 학예 행사를 좁은 급식실에서 하다 보니 참관이 어려워 아쉬울 때가 많다며 체육관 건립에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교사 김영아(34세, 여)는 한창 뛰어다녀야 할 아이들이 비비람이나 추위 때문에 교육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아이들에게 가장 미안한 생각이 든다고 하였다.

 통진초등학교의 다목적 체육관 건립은 정상적인 체육활동을 통한 아동들의 체력 증진 및 각종 행사(입학식, 졸업식, 학예행사)와 특기 적성 활동의 내실있는 추진 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