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복지정책을 공공중심의 공급자 위주의 지원을 한 단계 뛰어넘어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김포시 무한돌봄센터를 작년 11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그동안 위기가구에 대해 전문사례관리사를 통한 사례관리 실시, 민간 및 공공자원연계, 김포시복지자원백서 제작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복지를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19일에는 함께 참여하고 나누는 복지 실천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복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무한돌봄 협력기관으로는 복지관(종합, 노인)과 상공회의소, 의료기관(우리병원,하나성심병원,뉴고려병원,통진노랑치과의원), 자원봉사센터, 김포시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김포지구협의회로 총 11개소이다.

  각 기관 및 단체의 고유 특성에 따라 복지관련 서비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협력, 자원봉사자 지원, 정신건강 상담, 의료서비스와 더불어 위기가정 발생시 신속한 신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하였다.

  이번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은 물론 여러 기관 및 단체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복지자원을 상호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석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김포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각 대표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