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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11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7/13 [10:32]

김포시, 2011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강주완 | 입력 : 2011/07/13 [10:32]
 

 김포시는 농업인의 노동력 저하로 벼 병해충 방제시 효율적인 방제가 어렵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여건에서 발생하는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해충류를 방제하기 위해 4,208ha에 대해 8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항공방제는 새벽 5시부터 실시된다. 지역별 방제기간은 ▲통진읍 8. 1∼8. 2, ▲고촌읍 8. 1 ▲양촌면 8. 1∼8. 4, ▲대곶면 8. 1∼8. 3, ▲월곶면 8. 4, ▲하성면 8. 3∼8. 4, ▲김포1, 2동, 사우, 풍무동은 8월 3일 실시한다.


  기상여건과 항공기 사정으로 방제가 불가능 할 경우 다음날로 연기한다. 또한 항공방제 제외 지역은 지역 실정에 맞게 시가 보유한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집중 방제할 계획이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 살포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방제구역 인접지 주민은 ▲장독대와 우물 등의 뚜껑을 덮을 것, ▲양어장에 급수금지 및 축산․양봉관련 농가와 비닐하우스 환풍 통제 등 안전조치, ▲방제구역 내 출입금지, ▲사용농약의 최대 잔류기간은 15∼30일로 상당 기간 방제구역 내 채소, 곡물 등을 수확하거나 사료용 풀을 채취하지 말 것,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 중 국립품질관리원에 신청하지 않은 농가나 논에 인삼포를 경작하는 농가는 읍면동사무소 신고, ▲아파트 주민들은 방제시간(오전 5시부터 11시)에 문을 닫을 것 등이다.


  이와 함께 방제헬기의 착륙으로 인해 농로에 차량 및 주민의 통행이 일부 제한될 수 있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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