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여름방학 맞은 청소년을 위한 DMZ원정대 출발

고성~철원까지 DMZ 곳○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해 DMZ원정대가 출발한다. 생태지평연구소는 8월 14일(일)부터 17일(수)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고성~철원 DMZ 일원과 한국DMZ평화생명동산에서 청소년DMZ평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7/12 [11:17]

여름방학 맞은 청소년을 위한 DMZ원정대 출발

고성~철원까지 DMZ 곳○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해 DMZ원정대가 출발한다. 생태지평연구소는 8월 14일(일)부터 17일(수)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고성~철원 DMZ 일원과 한국DMZ평화생명동산에서 청소년DMZ평
강주완 | 입력 : 2011/07/12 [11:17]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해 DMZ원정대가 출발한다. 생태지평연구소는 8월 14일(일)부터 17일(수)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고성~철원 DMZ 일원과 한국DMZ평화생명동산에서 청소년DMZ평화생태원정대를 진행한다.

생태지평연구소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해마다 DMZ평화생태탐방을 진행해왔다. 특히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6박 7일간 20명의 중학생들과 함께 강원도 고성에서 경기도 파주까지 DMZ 일원을 횡단하며 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

2011청소년DMZ평화생태원정대는 ‘평화의 종소리 금강초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대암산 용늪, 향로봉, 두타연 등 DMZ 일원 곳곳을 누비며 야생동물과 야생화를 만나는 탐방이 될 것이다. 주요 탐방 장소인 양구·인제 등 동부 고산지역은 희귀식물이 널리 분포해 있어, 청소년들이 평소에 보지 못한 생태계를 관찰하기 좋은 지역이다.

참가자들은 양구 펀치볼, 철원 노동당사 등 전쟁과 분단의 흔적이 남은 지역을 탐방함으로서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DMZ 생태지도 그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생명과 더불어 사는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7월 20일까지이다. 참가비는 35만원이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수료증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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