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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장마철 대형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관리 강화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7/07 [14:32]

김포시, 장마철 대형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관리 강화

강주완 | 입력 : 2011/07/07 [14:32]
  

 김포시는 지난달 8일부터 장마철을 대비해 대형 건설공사장과 대규모 절개지, 산사태 우려지역, 생활주변과 밀접한 축대․옹벽 등 재난취약시설․지역에 대한 안전점검과 예찰․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예년에 비해 장마철이 일찍 시작되고 있다는 기상 관측이래 6월중 강우량이 최대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재난사고 발생빈도와 피해정도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각 읍면동별 현장 재난관리관을 중심으로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지역에 대한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재난전조정보에 대한 수집과 제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민간 모니터요원과 지역 주민들을 동원해 재난전조정보 수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한 달간 대형 건설공사장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30개소 중 19개소 58건의 위험요소가 발견하고 30일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건설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현장 관계자의 안전한 시공과 철저한 사전예방이 필요하다”며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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