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각종 공사로 인도가 몸살을 앓고 있다.

강주완기자 | 기사입력 2008/10/11 [00:00]

각종 공사로 인도가 몸살을 앓고 있다.

강주완기자 | 입력 : 2008/10/11 [00:00]
심하게 훼손된 채로 방치 사고위험 많아.김포시 인도가 심하게 훼손된 채로 방치되어 있어 길을 걷다 발을 삐끗해 병원 치료를 받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많은 비가 올 경우 도로가 음푹 패여 물이 잠겨 보행자가 피해를 보고 있으나 오랜 시간 복구가 되지 않아 시민들이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김포서초등학교 앞에 살고 있는 남모씨의 어머님은 며칠 전 횡단보도를 건너다 울퉁불퉁 훼손된 인도 때문에 넘어져 병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많은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넘어져 순간적으로 창피한 마음도 들었으나 넘어지면서 얼굴에 상처가 심해 결국 병원까지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얼굴에 흉이나 생기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는 남씨의 어머니는 이곳이 초등학교 발 앞이라 아이들의 왕래가 번번해 어린 학생들이 행여라도 훼손된 도로로 넘어져 교통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많다고 말했다.실제로 이곳에서는 아이가 넘어져 치아가 부러질 정도로 심하게 다친 적이 있다며 계속해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데도 조치가 이루어 지지 않을 채로 방치 되어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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