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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1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

행안부 평화생태마을 사업 대상지 선정 이어 겹경사

주진경 | 기사입력 2011/07/01 [16:35]

김포시, 제1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

행안부 평화생태마을 사업 대상지 선정 이어 겹경사
주진경 | 입력 : 2011/07/01 [16:35]
 

경기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오는 7월 28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16회 한국 지방자치경영대상 '녹색성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를 심사․평가하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낳은 지방자치단체를 모범 사례로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함으로써 지방자치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1996년에 처음 제정된 상이다. 이 상은 민간부문이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하는 시상제도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녹색성장부문을 포함해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3차례의 서면평가와 1차례의 심층 면접에 이어 지역주민과 공무원의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번 수상 지자체를 결정했다.


  특히 김포시는 지난 6월 7일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된 데 이어, 이번 녹색성장부문 대상을 받는 겹경사를 맞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가 월곶면 일원에 계획 중인 평화생태 마을 조성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시는 녹색성장과 관련된 환경정책, 지역환경, 생활환경, 재난관리, 생활안전과 특수시책 추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녹색성장전략을 마련하고, 녹색성장위원회 구성과 하천네트워크 출범, 녹색김포실천협의회 설치, 녹색김포자연학교와 녹색마을 만들기, 그린리더 양성교육 등 각 분야별 역점시책을 발굴해 내실 있게 추진한 점을 심사위원들이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시장은 “이번 제1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의 영광을 김포시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돌린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된 김포시만의 특색 있는 녹색성장 전략 마련을 통해 김포시가 녹색성장 선도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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