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관내 초,중학교 49교를 5개 그룹으로 나누어 교육청 관계자가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에는 김포신풍초에서 관내 풍무초를 비롯한 7개교 학교장이 모여 서술형 평가 확대에 따른 학교별로 실시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서술형 평가 문항 개발에 따른 실제적인 연수를 실시해 줄 것을 교육청 관계자에게 주문하였다.

이에 찾아가는 장학컨설팅에 참여한 김포교육지원청 김정덕 장학사(교육과정지원팀장)는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학습방법 뿐만 아니라 평가 방법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김포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별로 서술형 평가의 확대 및 양질의 평가문항을 개발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모임에 참석한 류시호 교장(59,유현초)은 “유현초에서는 서술형 평가 문항 비율이 70%나 출제하고 있으며, 우수한 평가 문항을 출제하기 위해서 3번 정도 문항을 검토하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류교장은 선생님들이 문항을 출제하기 전에 좋은 문항을 만들기 위한 연수뿐만 아니라 채점을 위한 연수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김포관내 교장선생님들은 모두가 평가 전문가가 되어 선생님들이 출제한 평가 문항을 보다 좋은 평가문항이 되도록 검토도 해주고 직접 연수 강사로도 나서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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