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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기초,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교사·학부모의 밤’ 열어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6/28 [10:46]

김포 장기초,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교사·학부모의 밤’ 열어

강주완 | 입력 : 2011/06/28 [10:46]
  

장기초등학교(학교장:임명수)에서 6월 24일(금)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교사 ․ 학부모의 밤’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교사 ․ 학부모의 밤’행사는 문학과 음악을 소재로 각자가 준비한 무대를 소개하고 감상하는 자리로, 일선 학교 중 최초로 시도되는 문화행사이다.

 

  장기초등학교 솔내관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교사와 학부모가 준비한 외국민요 ․ 클래식 음악 소개 및 감상, 악기 연주, 댄스 스포츠, 감동적 교육사례 소개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거나 박수를 치며 무대를 즐겼다.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교사 ․ 학부모의 밤’ 행사에서 감명깊게 읽은 책을 소개한, 장기초 3학년 김영진 학생의 학부모 엄선덕氏 는 “사랑의 열정가들이 세상을 바꾸듯이, 장기초 학부모들의 작은 재능과 관심이 우리 지역 사회를 바꿀 수 있다.” 며 재능을 펼쳐 보이고 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함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가 지역 사회의 건전한 문화 선용의 공간으로 재창조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장기초의 캐치프레이즈인 ‘시나브로 행복을 꽃피우는 교육활동’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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