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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하성면발전협의회 창립총회

주진경 | 기사입력 2011/06/25 [01:31]

김포 하성면발전협의회 창립총회

주진경 | 입력 : 2011/06/25 [01:31]

 김포 하성면은 22일 복지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하성면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봉사한 김포제일신협 정충헌 이사장이 추대 선출됐다.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지역인사 등으로 위원 130명이 위촉되어 명실상부한 지역내 최고 민간협의회로 출범했다.

발전협의회는 관 주도하의 체육회와 방위협의회에서 벗어나 지역발전을 위한 순수 민간단체로 활동한다. 지역발전 추진, 애향심 고취를 통한 주민 화합과 지역 안정, 지역문제 현안에 대한 발전방향 추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회장 아래 총무분과, 문화ㆍ체육분과, 도시ㆍ산업분과, 방위분과 등 특별위원회 성격의 4개 분과위원회로 구분해 분야별 지역 발전사항을 심의하고 논의하게 된다.

하성면발전협의회는 시민의날 체육행사 이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창립을 준비해왔다. 지난 5월에는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3차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다. 폭 넓은 주민여론 수렴과 당위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 후 지난 6월 22일 규약을 승인하고 창립의 결실을 맺었다.

정충헌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낙후된 하성의 현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주민의지를 결집시켜 최대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춘하 하성면장은 “우리 지역은 재두루미 취ㆍ서식지 이전, 종합장사시설 설치, 고압 송전선로 설치, 도시가스 공급 등 어느 지역보다 현안사항이 많은 곳”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발전협의회에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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