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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농어촌공사, 소외계층 노후주택 수리 지원

농어촌 집 고쳐주기 운동 ‘희망家꾸기’

주진경 | 기사입력 2011/06/22 [17:53]

김포 농어촌공사, 소외계층 노후주택 수리 지원

농어촌 집 고쳐주기 운동 ‘희망家꾸기’
주진경 | 입력 : 2011/06/22 [17:53]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안상호)는 올해 관내 소외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11년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 - 희망家꾸기」대상 2가구에 대해 6월 20일부터 3일간 지사 직원 20명이 참여해 집수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지역 소외된 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집수리비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지원대상가구인 인천광역시 계양구 용종동 김모씨(72세)와 한모씨(76세)는 노환과 장애가 있어 경제활동이 불가능하며 생활이 매우 어려운 실정에 노인 혼자 거주하고 있는 상황으로 비좁고 주거환경이 열악할 뿐 아니라 냉·난방이 잘 안 되어 큰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


 집수리에 나선 지사 직원 20명은 사흘간의 작업을 통해 김모씨의 집에 장마철 마다 누수로 고생하던 낡은 슬레이트 지붕을 수리하고 고장 난 석유보일러를 대신해 LPG 보일러를 들여놓았으며 한모씨의 집에는 곰팡이가 필 정도로 어두컴컴하고 오래된 방에 새롭게 도배지를 교체하고 장판을 다시 깔아 밝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공사를 마쳤다.


  한편, 지사 직원들은 3년 전부터 나눔사랑 실천을 위해 (재)다솜둥지복지재단에 매월 개인별 희망하는 금액을 월급에서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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