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교육지원청 제1회 김포혁신교육 페스티벌 열다

수업이 바뀌면 학생이 행복합니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6/21 [13:43]

김포교육지원청 제1회 김포혁신교육 페스티벌 열다

수업이 바뀌면 학생이 행복합니다
강주완 | 입력 : 2011/06/21 [13:43]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에서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1주간 제1회 김포혁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김문수 교육장은 6월 21일 배움중심 수업혁신 심포지움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학습자 배움 중심의 수업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수업이 바뀌면 학생이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1회 김포교육혁신페스티벌을 가지게 된 배경을 설명하였다.

 이 날 사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배움중심의 수업혁신 심포지움은 160여명의 현장 교사들이 참여 하여 3시간에 거쳐 학교 현장에서 배움중심의 학습을 이끌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였다. 먼저 발제 강의를 한 정문성 교수(경인교대)는 “배움 중심의 학습을 이끌기 위한 수업 방법의 하나로 협동학습이 적합하다.”고 하면서 협동학습 구조에서 토의 토론 수업의 적용 사례를 현장 교사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

이어서 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이우영교장(고양 서정초)이 배움 중심 학습을 선행적으로 실시한 사례 발표을 발표하였다.

 이 밖에도 교원들의 수업 혁신 참여 프로그램으로 6월 20일에는 금파초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수업 명인에 도전’하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정상진 교수학습과장은 “김포시 관내 초등학교 교사의 46%(303명)가 수업을 배움중심으로 바꾸어 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수업 방법 연구 및 실천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김포가 배움중심의 수업혁신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혁신연구회와 평가나눔동아리 회원들은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하기 위해서는 학생평가를 획일적인 객관식 평가 방법에서 서술형 평가 문항을 늘려서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6월 22일에는 서술형평가문항 개발에 대한 워크숍을 신곡초에서 개최한다고 한다.

 수업혁신 심포지움에 참여한 양도초 박혜선 교사는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교과연구회나 동아리 활동별로 워크숍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참여 의지가 높고 실제로 수업 및 평가 방법을 바꾸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한편 학부모들도 배움중심의 수업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다양한 워크숍이 이루어진다. 22일에는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우초에서 ‘독서로 풀어가는 자녀코칭 등 워크숍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6월 24일에는 유치원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걸포초에서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 워크숍이 있을 예정이다.

학부모들의 연수도 분과별 협의가 이루어지는 등 그동안 듣기만 하는 연수에서 모두가 참여하는 워크숍으로 이루어져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이해와 학교교육활동 참여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교육청 담당자는 밝혔다.


<사진 2매 - 심포지움 사진 17시 발송 예정>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