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석정초, 안보체험교육의 산실 김포 함상공원 가다

주진경 | 기사입력 2011/06/21 [11:59]

석정초, 안보체험교육의 산실 김포 함상공원 가다

주진경 | 입력 : 2011/06/21 [11:59]
  

김포 석정초등학교(교장 박완규)에서는 지난 6월 1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석정초등학교 학생들과 병설 유치원 어린이들이 교과서속에서 이루어지는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학교 인근에 위치한 안보체험교육의 산실인 김포 함상공원을 찾아 체험위주의 안보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김포 함상공원 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함상공원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주요시설물을 보고 설명을 들으며 체험학습을 하였다. 처음에는 미해군이 우리나라 해군에 인계한 상륙함인 운봉함에 올라 군함의 주요연혁과 제원을 들었다. 영상관에서는 영상물을 통해 전쟁의 심각함과 잔인함을 경험하는 체험을 하였으며, 체험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해군이 되어 패널뿐 아니라 아바타 체험, 검색 키오스크 등을 통해 기본적인 군사지식 습득, IBS훈련과 하선망체, 레벌 등 해군의 특수부대코너의 훈련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 또한 함상공원에서 전시된 해상초계기, 단정, 수륙양용차 등 군사시설물을 둘러보았다.

학생들은 함상공원 체험학습을 통해 6.25 전쟁과 같은 동족간의 비극이 우리나라에서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말하였다. 우리가 평화롭게 공부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 군인 아저씨들이 철통같이 나라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므로 군인 아저씨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남북통일이 되어 전쟁의 위험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야기 하였다.

이번 김포 함상공원 안보체험학습을 통하여 학생들은 애국 선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안보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나라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