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우리병원

제5회 김포시각장애어르신 ‘효드림’경로잔치 행사 가져

주진경 | 기사입력 2011/06/18 [10:59]

김포우리병원

제5회 김포시각장애어르신 ‘효드림’경로잔치 행사 가져
주진경 | 입력 : 2011/06/18 [10:59]

지난 6월 17일 김포우리병원에서 65세 이상 김포시각장애어르신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시시각장애인연합회 주최로 김포시각장애어르신 효드림 경로잔치가 열렸다. 경로잔치는 김포우리병원 측에서 준비한 식사와 서도소리민요, 노래자랑, 각설이 타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시각장애인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김포시시각장애인연합회 박해성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김포우리병원 고성백 병원장님과 병원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며 항상 시각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김포시장님을 비롯한 시청관계자분들 그리고 좋은 선물을 주신 김포시약사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축사에서 우리라는 병원이름과 같이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포우리병원에 감사하다, 김포시청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경로잔치를 통해 큰 위안과 기쁨이 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행사를 후원한 김포우리병원 고성백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1975년부터 의사생활을 하며 출근하여 가장 먼저 들리는 곳은 중환자실과 응급실이다. 중환자 분들에게 있어 가장 큰 소원은 본인의 발로 걸어 화장실까지라도 가셨으면 하는 것이다. 시각장애라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자기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더 낮은 곳을 생각하며 항상 희망을 잃지 않으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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