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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건강한 농촌 위한 ‘농부증 예방 교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6/17 [11:52]

김포시, 건강한 농촌 위한 ‘농부증 예방 교실’

강주완 | 입력 : 2011/06/17 [11:52]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근골격계 질환 등 농작업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농부증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농업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농작업 환경과 기계화 작업이 도입됐으나, 농업 인구의 고령화와 여성화로 인해 상대적인 노동 강도는 오히려 증가되어 농업재해율은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편이장비 보급하고 여성농업인의 맞춤형 농작업 환경개선, 농부증 예방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농부증 예방 교실은 대곶면 송마2리 부녀회원을 대상으로 6월 17일 첫 수업을 갖고 9월까지 주 2회 총 26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근골격 질환 예방 체조와 피로회복 방안, 농약안전사용 등의 건강교실이 진행된다. 또한 생활 속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한 향기교실과 원예치료의 개념을 도입한 원예창작교실도 마련되어 있다.

  

  송용섭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내용의 농부증 예방 교실 운영으로 농업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창작활동을 통한 농촌마을의 문화생활 격차해소와 농촌생활의 활력화도 기대한다”며 “김포시의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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