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안상호)는 16일(목)『농어촌 지역개발 거버넌스 - 녹색농촌 김포협의회』발대식을 가졌다.

   『녹색농촌 김포협의회』는 앞으로 농어촌의 지역개발 방향 및 김포지역의 농어업․농어촌 현안에 대해 참여 주체별로 다양하게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김포시의회 정하영 부의장,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윤순영 이사장, 김포신문사 박태운 사장, 통진읍 농촌지도자회 박동연 회장, 한국여성농업인 김포시연합회 이정희 고문 등 각계 전문가 10인이 패널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녹색농촌 김포협의회』거버넌스의 위원장인 안상호 지사장은 “농어촌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중앙행정중심의 일방향적 의사소통이 아닌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지역의 농어촌발전 의견을 모으고자 거버넌스를 계획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지역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중앙정부에 전달함과 동시에 지역 내 농정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지사 관계자는 지자체와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을 제시하는 거버넌스(Governance)의 개념을 농정에 도입한 이번 『녹색농촌 김포협의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포지역 농어촌에 의미 있는 성과물을 내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