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시책 정착을 위해 김포시는 10일 지역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실무․보수 교육을 개최했다.

  시민회관에서 진행된 금번 실무교육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경기도청 유병찬 담당관, 서인천세무서 배성효 김포지서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동진 김포지회장도 참석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시책의 추진 배경과 목적을 설명하고 개별 중개업소의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2011년 7월 29일부터 법적효력이 발생하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설명과 7월 1일부터 달라지는 국세법 관련 주요 사항을 안내하기도 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정을 설명하면서 “김포시는 어느 도시보다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도시”라고 김포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유영범 시민봉사과장은 “교육결과를 토대로 수요자인 중개업종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공인중개사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