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1월 1일 지역 다양한 아동복지기관 단체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드림스타트 제3회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란 아동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기관들이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회의이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아동의 복지와 권익을 증진하고, 복지기관간의 정보 교류와 협업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번 회의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도 제2회 회의 사례대상자 결과보고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에 대한 신규 사례발표 등이 포함되었으며, 각 기관은 사례대상가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논의된 신규 사례 가구는 건강보험 및 공과금 장기체납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상 아동은 편도아데노이드 수술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해당가구의 치료비 및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김포시 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 긴급지원 생계비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후원물품 지원 등 대상가구에 적절한 자원과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눴다.
또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정신적·심리적 문제도 주의깊게 살필 필요가 있음을 논의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측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수 있도록 협력하고,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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