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그것이 알고싶다 ‘공중화장실, 생활 3남매’ 사연을 계기로 복지소외계층 전국 일제조사가 이달 15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에 김포 풍무동은 주민센터와 자율방범대원들이 총 동원되어 인근 우범 및 주거취약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단독 지구대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풍무동 지역 특성상 순찰에는 자율방범대원들의 공조가 큰 힘이 됐다. 자율방범대의 순찰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는 과정 중 폐가에서 최근까지도 누군가 사용한 이부자리를 발견하기도 했다. 

  이에 풍무동 김광중 동장은 지역 순찰시 의심 장소를 수시로 확인해 조사대상에서 누락되는 주민이 없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자율방범대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