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계속되는 세입 여건 악화에 지방세 징수율 및 세입 증대를 위해 28일 2024년 제4회 세입징수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자주재원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고금리‧고물가 등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세입 여건 악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한 이번 회의에서는 징수율 및 체납 원인을 집중 분석하고 다각도에서 지방세입 목표 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세수 위기를 극복하고자 했다.
이에 세무부서에서는 연도 말까지 재산세 징수대책반을 구성 ‧ 운영하고, 지방소득세 등 고액 체납의 철저한 원인 분석 등을 통해 납세자 상황을 고려한 징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약 분야로써 일제 조사가 필요한 부문을 대상으로 한 누락세원 추징을 통해 재원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정애 경제국장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징수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세입 확보를 위해 힘써준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뿐 아니라 앞으로도 세입 확보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구현과 공정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즉시 수립하고, 올해 연말까지 진행 상황을 계속 점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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