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지난 6월 3일에 김포 풍무중학교 운동장에서 소규모 중소도시지역 청소년의 독서진흥을 위해 진행되는 "제3회 찾아가는 독서스쿨"을 개최하였다. 

찾아가는 독서스쿨 활동 내용은 경인방송의 '이상미의 러브쉐이크' 프로그램 시간에 방송하기 위하여 녹음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상미의 러브쉐이크' 프로그램은 문화 소외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방송 프로그램이다.

   풍무중학교에서는 "소년을 위로해줘", "새의 선물" 의 작가 은희경 작가가 이동스튜디오에 출연해 독서의 기쁨과 글을 쓰게 된 배경, 글을 쓰고 싶은 학생들에게 작가가 되는 방법 등을 들려주었다.

   이 행사에 참가한 풍무중 전교 학생들은 작가와의 인터뷰 시간을 가진데 이어 초대 가수와 학교 명물 코너에서 아주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 하였다.

   이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홍 모 학생은 “ 『소년을 위로해줘』라는 책을 감명 깊게 읽었었는데 저자인 은희경 작가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문화 소외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김포에 연예인이 출연하여 학교전체를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기도 하였다. 축제를 더욱 고조된 "우리학교 명물 "소개에서 풍무중학교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4중주 및 노래, 춤 등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문화소외지역을 유명작가, 연예인들이 직접 찾아가 다양하고 감    동적인 독서 경험담을 들려줌으로서 청소년들에게 독서흥미를 유   발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에서는 매년 독서교육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토론 논술 대회를 개최하는 있다.”고 말하면서 금년에는 8월중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