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양촌면은 구래리 854번지 일원 구래동천 연장 385m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로 해마다 발생하는 침수 예방이 가능해졌다. 특히 김포한강신도시 조성시  발생한 자연석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제방 정비로 최소 2억 원 이상 사업비를 절감했다.

  이와 함께 구래동천 수질개선을 위해 상류에 EM통을 설치했다. 항상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가 방류해 구래동천 뿐만 아니라 봉성천의 수질도 개선할 계획이다.

  지난 3일 유영록 김포시장은 시의회 피광성 의장, 시의원 등과 함께 구래동천 정비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구래1리 마을주민과의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강근 양촌면장은 EM방류와 하천의 유지 관리에 대해 “구래동천에서 아이들이 가재를 잡을 수 있는 깨끗하고 살아있는 하천 조성이라는 목표로 구래1리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구래동천을 적극 관리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