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애)에서는 지난 17일 김포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연 2회 이상 시행되는 소방훈련 중 하나로, 공공기관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 향상 및 안전의식 제고를 목표로 했다.

사우동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김포소방서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 인명대피, 응급구조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층별 소화기 위치와 비상구 확인, 화재 발생 시 임무 분담 등을 명확히 하여 실제 화재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직원들의 역할을 구체화했다.

또한, 훈련 과정에서 화재 신고 절차, 비상 방송, 민원인 대피 유도, 비상 대피로 확인 등 전반적인 비상 대응 체계와 매뉴얼을 점검하여 보완하는 등 모든 참여자들이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정애 사우동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김포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민원인과 직원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