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통진초 학부모 상담 주간 운영

불 꺼지지 않는 학교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6/03 [18:46]

통진초 학부모 상담 주간 운영

불 꺼지지 않는 학교
강주완 | 입력 : 2011/06/03 [18:46]
  

김포 통진초등학교(학교장 이근래)에서는 2011년 5월 30일(월) ∼ 6월 3일(금) 까지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학부모 상담주간 운영의 목적은 학생의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함으로 학부모의 학교 참여의 기회도 확대하고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올바른 교육을 실천하는데 있다.

  상담을 실시하기 전 각 가정에 안내장을 발송하여 상담 희망 여부와 정규 수업후 상담, 전화상담, 야간상담 중 희망하는 상담 방법과 시간을 우선 선택하도록 하고 담임교사가 가능한 시간으로 조정하는 과정을 통해 상담을 계획하였으며 맞벌이로 바쁜 가정을 고려하여 6월 2일은 저녁 9시까지 야간상담을 실시하였다.

  

  김포 통진초등학교 이근래 교장은 " 학부모와의 상담활동은 담임교사는 학급학생을 보다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며,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학교생활을 앎으로써 자녀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야간상담을 위하여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남아 학부모님과의 상담에 임해주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6월 2일 야간상담에 참여한 1학년 2반  김은혜 학생의 어머니 이현정님은 “1학년 학부모로써 학교생활이 몹시 궁금했는데 학부모상담기간을 통해 담임선생님도 만나 뵙고, 우리 아이가 공부하는 교실도 볼 수 있는 맞춤형 상담의 기회를 제공해주어 학교 교육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3학년 3반  신동혁학생의 아버지 신인철님은 “그동안 아이가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지만 직장 때문에 학교에 한 번도 못 왔다. 퇴근 후까지 귀한 시간을 내 주시면서 까지  맞벌이 부모를 배려해주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학부모 상담주간 동안 학부모님과 상담에 참여하였던 여정호선생님은 “아동들을 지도하면서 가정과 연계 지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차에 부모님과의 상담을 통하여 그동안 모르고 있던 아동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고 아동 지도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상담 주간에 정규수업 후 상담 135명, 전화상담 66명, 야간상담 46명 총 247명의 학부모님이 상담에 참여하였다. 특히 인근 부대에 근무하는 해병대 아버지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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