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꿈꾸는 염하강’ 2011 마을미술프로젝트 당선

김포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예술작품도 감사해요

홍선기 | 기사입력 2011/06/03 [11:26]

‘꿈꾸는 염하강’ 2011 마을미술프로젝트 당선

김포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예술작품도 감사해요
홍선기 | 입력 : 2011/06/03 [11:26]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011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11 마을미술프로젝트에 김포시의 ‘꿈꾸는 염하강’이 최종 당선됐다. 김포시와 김포공공미술발전소(대표 최문수)는 김포평화누리길 구간 중 대명항 함상공원 부터 덕포진 까지를 ‘꿈꾸는 염하강’이라는 작품으로 표현해 이번 영예를 안았다.


  마을미술프로젝트는 역사ㆍ지리ㆍ생태ㆍ문화적 가치가 잠재되어 있는 마을 및 거점시설을 공공미술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김포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009년 김포 「홍도평 생태스토리」(바람조형 연구소),  2010년 「꿈꾸는 대명항」(아트로드)에 이어 3년 연속 당선된 쾌거라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포 대명항에서 출발해 염하강변 철책을 따라 펼쳐진 평화누리길을 현대의 공공미술작품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김포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 개발과 지역의 경제 가치향상을 도모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매칭펀드 형식에 따라 국비 5천만원과 시비 5천만원 총 1억 원을 확보해 금년 6월말부터 꿈꾸는 염하강을 조성할 계획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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