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일 싱크홀(땅 꺼짐) 예방을 위해 도로 하부 공동(空同)탐사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空同)이란 도로 하부의 빈 공간을 말하며, 공동이 확장될 시 지반침하 사고 발생 등 대규모 인명 피해와 2차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신속한 사전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싱크홀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생기면서 민원 또한 제기되고 있다. 김포시는 올 9월 사우역 인근 싱크홀 의심 민원을 접수받고 공동(空同)탐사를 진행해 이상없음으로 판단, 해당 구간 도로 재포장 예정으로 사안이 일단락 됐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시에서는 싱크홀 점검과 보수에 민감하게 대처하고 있고, 철저한 지하시설물 관리를 통해 싱크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싱크홀이 의심된다면 즉시 국민신문고 또는 김포시청에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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