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농요와 함께 한 신나는 모내기 체험

"엄마! 이제는 밥 남기지 않을께요."

홍선기 | 기사입력 2011/05/27 [13:04]

농요와 함께 한 신나는 모내기 체험

"엄마! 이제는 밥 남기지 않을께요."
홍선기 | 입력 : 2011/05/27 [13:04]
  

녹색김포실천협의회(운영위원장 김용태)와 성동1리 마을(이장 한태봉), 참여자 150여명이 함께 22일(일) 전통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농촌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아이들이 직접 모를 심어보고 벼가 자라는 과정도 알려줌으로써 우리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5월의 따뜻한 햇볕 아래 논두렁에 맨발을 담그고 이마에는 구슬땀이 흐르지만

손에 쥔 모보다 더 파릇한 미소가 가득 피어나는 농민의 마음을 체험하는 자리였다.


이외에도 새참나물비빔밥도 먹고 장담그기, 두부만들기, 풍년을 기원하는 솟대만들기, 모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한바탕 어울리는 시간이 되었다.


한 참가자는 ‘즐거운 체험이었고 오는 가을걷이체험도 기대가 크다’며 ‘다음번에는 가족과 오붓하게 마을을 방문해 볼 계획’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 성동리 산성마을 체험 및 민박 : 한태봉 이장 011-791-0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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