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제8차 ‘김포생명마당’“김포 신도시와 도시생태계의 이해”주제로 개최

“김포한강신도시 생태공원, 시민을 위한 공원녹지 필요”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5/27 [13:01]

제8차 ‘김포생명마당’“김포 신도시와 도시생태계의 이해”주제로 개최

“김포한강신도시 생태공원, 시민을 위한 공원녹지 필요”
강주완 | 입력 : 2011/05/27 [13:01]

“타생명체에 대한 배려 문화적 기능 아울러야”

 

김포불교환경연대는 5월 25일 오후 7시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충현 교수(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를 초청, ‘김포 신도시와 도시생태계의 이해’를 주제로 제8차 김포생명마당을 개최했다.

 오충현 교수는 “한강변에 확보된 김포한강신도시 생태공원 부지 약 60만㎡(18만 평)를 어떻게 조성, 관리할지는 작지 않은 과제”라며 “생태공원이 타생명체에 대한 배려와 문화적 기능을 복합적으로 아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김포한강신도시에 계획 중인 생태공원에는 시민을 위한 대규모 공원녹지 또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철책과 도로가 지나는 김포 한강하구에 야생동식물들의 서식여건을 조성할 뿐 아니라 열린시민학습장, 공연장 등의 커뮤니티센터를 생태공원에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오충현 교수는 또 “생태공원을 조성할 때 한 가지 목적만을 강조하기보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워크숍, 포럼 등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서 균형감각 있게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포불교환경연대

대표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 주지 석지관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