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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하성면, 주민소통 행정 강화

5월 가정의 달 맞아 주민화합 위해 다양한 행사 추진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5/26 [10:55]

김포 하성면, 주민소통 행정 강화

5월 가정의 달 맞아 주민화합 위해 다양한 행사 추진
강주완 | 입력 : 2011/05/26 [10:55]
  

 김포 하성면사무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화합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5일 마곡1리 이장과 주민들은 하성면 복지문화센터에서 효 잔치를 개최했다. 마을 부녀회원과 개발위원 등은 노인 200여명을 초청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국수 등을 접대하는 등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했다. 식사를 마친 노인들은 2부 행사가 준비된 공연장에서 흥겨운 국악한마당과 마을 노래자랑, 지역가수 공연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같은 시각 시암2리에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과 직원 30여명이 1사 1촌 자매결연마을 봉사활동을 가졌다. 공사 직원들은 오전부터 마을회관 주변 논에서 모내기를 실시했다. 또한 배 농가에서 배 솎기를 함께 하는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마을회관 내 오래된 마을방송 시설을 교체하는 기증식도 가졌다.


  후평2리에서는 마을 노인회원 30여명이 마을 발전을 위해 공동답 모내기를 실시했다. 노인회는 해마다 마을내 3,000여 평의 공동답을 경작했다. 쌀 50여가마를 수확한 기금으로 노인회와 마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향마을 각종 사업비를 스스로 마련함으로써 타 마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한춘하 하성면장은 “유관기관, 마을, 단체 등 모두가 신록의 계절 5월에 한 마음이 되어 살기좋은 고장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면서 “면도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개최와 현장행정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하성면은 지난 5월 초순에도 생활개선회와 봉성리 소공원을 정비했다. 공직자 봉사활동과 동성산 대청소 실시, 방위협의회ㆍ체육회 간담회 등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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