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농경문화체험 ‘청소년모내기축제’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5/25 [14:03]

김포시, 농경문화체험 ‘청소년모내기축제’

강주완 | 입력 : 2011/05/25 [14:03]
  

오천년 쌀 재배지인 김포 평야의 들녘을 찾으면 꽃들이 만발하고 새싹들은 초록으로 뒤덮고 있다.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 속 농경 문화를 알리기 위해 김포시는 28일 통진읍 수참리 농경지에서 ‘김포청소년 모내기축제’를 개최한다.


  맨발로 흙 밟을 기회가 없는 청소년들이 논에 맨발로 들어가 손으로 모를 내보고 논에 물을 퍼 담는 용두레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미꾸라지를 직접 잡아보는 등 흙냄새를 맡으면서 농촌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가하고 있다. 옛 농경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넓은 면적의 논에 모내기를 같이 심어보며 공동체 생활과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통진두레놀이보전회(031-981-5050)로 확인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