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읍(읍장 이하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 계획’과 관련해 48호국도변 9175부대 담장에 넝쿨 식물을 식재했다. 담장 아래에는 칸나와 야생화를 식재해 화단도 조성했다.

  9175부대는 최근 부대이전 공사가 완료되어 다시 주둔했는데 공사 이후 방치된 담장아래 유휴지와 높아진 담장에 다소 삭막한 느낌이었다. 이에 고촌읍은 통행하는 많은 운전자와 지역주민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조롱박과 유주 등 넝쿨식물과 야생화를 식재했다.

  이하옥 고촌읍장은 “김포의 관문으로서 꽃길 및 화단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김포를 찾는 이들과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산뜻한 도시미관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