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대곶면 가정의 달 이웃돕기 활발

양파가격 폭락에 따른 어려운 농가 돕기 양파 판매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5/24 [11:13]

대곶면 가정의 달 이웃돕기 활발

양파가격 폭락에 따른 어려운 농가 돕기 양파 판매
강주완 | 입력 : 2011/05/24 [11:13]
  

대곶면(면장 : 이종상)은 지난 5. 17. ~ 5. 23. 일주일간 대곶면민을 대상으로 양파가격 폭락에 따른 어려운 농가 돕기를 위한 양파 판매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판매된 양파는 양파의 주산지인 전남 무안에서 수확된 조생종이나 올해산 양파의 가격이 작년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해 수확을 해도 출하를 하지 못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생산비도 충당하지 못할 지경이라는 재배농가의 시름소리에 귀 기울인 대곶면장이 추진한 행사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양파 10톤을 구매하여 주었다.


금번행사에는 대곶면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하여 대곶면주민자치협의회, 대곶면체육회 임원 모임 대연회, 대곶면민 등이 참여하였다.

 

이종상 대곶면장은 “양파값 폭락으로 일부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도 있다는 말을 듣고, 그 고통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대곶면이 마련한 이번행사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양파농가들에게 희망을 전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마늘과 만생종 양파수확시 도움이 될수있도록 구입해줄 예정이다

한편 무안군 해제면장(최진선)은 양파를 직접 싣고와서 대곶면민들의 협조에  영세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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