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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영어마을 민간위탁 후 도 재정부담 완화

더김포 | 기사입력 2008/10/11 [00:00]

경기영어마을 민간위탁 후 도 재정부담 완화

더김포 | 입력 : 2008/10/11 [00:00]
경기도가 지난 ‘07년 12월 많은 논란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민간위탁한 경기영어마을 운영상태가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08년 3/4분기 영어마을 운영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위탁 전 매년 평균 140억원 이상의 적자로 도의 재정보전 없이는 운영될 수 없었던 영어마을이 김문수 도지사 취임 후 안산?양평캠프의 민간위탁과 파주캠프의 경영구조 개선으로 재무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민간위탁 전인 ‘07년 영어마을 재정자립도가 67%에 불과하였으나 민간위탁 후 안산?양평캠프는 재정자립도가 평균 83%로 나타났으며, 파주캠프는 80%로 호전되어 영어마을 운영에 따른 도의 재정부담이 완화되었다.‘07년 민간위탁 당시에는 공공성 훼손과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었으나 ’08. 3/4분기 현황보고에 따르면 재정상태 개선과 더불어 교육의 질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프로그램 운영상태, 시설이용 만족도, 재입소 의사율 등 민간위탁 전과 비교하여 2~3% 상향되어 90%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 관계자에 따르면 안산?양평캠프의 민간위탁으로 3개 캠프가 경쟁하게 됨에 따라 3개 캠프 모두 경영상태 개선 및 교육의 질이 향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매년 적자운영으로 논란이 되었던 파주캠프도 경영개선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내년도에는 민간위탁기관과 대등하게 운영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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