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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4 지혜학교; 브런치 인문학’ 특강 성료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4/09/11 [11:59]

김포시, ‘2024 지혜학교; 브런치 인문학’ 특강 성료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4/09/11 [11:59]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0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불편한 편의점'의 저자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공무원들이 다양한 관점의 인문학적 사고를 통해 창의성과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2024년 지혜학교; 브런치 인문학 3개 시리즈 중 마지막 강의로 진행됐다.

 

110명의 시청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불편한 편의점 창작과정, ▴스토리텔링 기법 ▴스토리텔러의 삶과 일에 대한 주제로 2시간 동안 진솔하고 따뜻한 강연을 이어갔다.

 

김호연 작가는 14년간의 무명시절을 지내오다가 어쩌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그간 시나리오든 소설을 써오며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소설가가 될 수 있었으며, 여러분들도 공직자로서의 맡은 직무에 충실하길 바라고, 그 안에서 가치를 발견하는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무명 시나리오 작가로 시작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소설가로서의 삶의 스토리를 들으면서, 첫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일할 때가 생각나고 그동안의 어려운 시간들을 겪어내 현재의 내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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