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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보건소, 민간 의료기관과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약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5/19 [13:30]

김포시 보건소, 민간 의료기관과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약

강주완 | 입력 : 2011/05/19 [13:30]
 

 금년도 치매조기검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김포시 보건소는 지역 종합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치매조기검진사업은 김포우리병원만 참여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올해부터 뉴고려병원도 참여하게 됐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2008년도부터 김포시정신보건센터에서 처음 실시했다. 2009년부터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김포우리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 등 치매검진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금년부터 김포한강신도시 입주와 더불어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구 내 종합병원인 뉴고려병원도 협약을 맺게 됐다. 

 

  2008년부터 치매검사를 받은 주민은 시 보건소 1단계 선별검사 6,848명, 거점병원을 통한 2단계 진단검사와 3단계 감별검사 625명에 달한다. 그 중 치매확진자 157명 등 총 462명은 현재까지 관리 받고 있다.

 

  지난 해에는 만 60세 이상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를 207명 3,123만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전년도 치매치료비지원자와 신규 치료비 신청자에 대해 1인당(3만원/월) 36만원을 지원한다. 시 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치료비를 위탁해 6월에 1~6월분까지 치료비를 개인별로 지원하고 차후 분기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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