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운양동 주민자치회(회장 설기환)는 지난 26일 여름철 감염병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올해 6월 실시 이후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방역 서비스는 여름철 구제 및 방역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고령자 중 선별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서비스는 운양동 주민자치회 안전복지분과(분과장 민경례)에서 전액 무료로 지원 및 실시한 것으로, 현업에서 방역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이 방역 취약계층 거주지에 직접 방문해 해충 발생 원인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맞춤형 방역 서비스다.

채혜영 운양동장은 “6월 실시 이후 두 번째로 시행된 방역 서비스인 만큼 취학계층 내 감염병 발생과 확산 저지에 큰 기여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운양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운양동의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및 서비스를 발굴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