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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농촌진흥청장 초청 특강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5/06 [15:47]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농촌진흥청장 초청 특강

강주완 | 입력 : 2011/05/06 [15:47]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을 육성하고 엘리트농업대학생들의 정신무장을 통한 김포농업 활력 증진을 위해 4일 특강을 개최했다. 여성회관에서 열린 특강은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의 “대한민국 농업 꿈이 에너지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재학생을 비롯한 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해 김포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강에 앞서 유영록 김포시장은 “농업은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를 건설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농촌진흥청장님의 귀중한 강의를 통해 김포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승규 청장은 특강을 통해 “최근 국내외 어려움으로 농업인들이 시련을 겪고 있으나 이것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우리 농업인들은 지난 IMF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섰던 저력을 갖고 있는 분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규모는 작지만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강소농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영농에 종사하시길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엘리트농업대학 재학생들을 비롯한 농업인들은 특강 내용을 한마디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경청하고 김포농업의 가능성과 미래의 희망에 대해 공감을 나타냈다.


  김광철 총학생회장은 “한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시는 중에 특별히 시간을 내어 귀중한 강의를 해주신 민승규 농촌진흥청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재학생들은 농업 혁신을 이끌 선도자가 되어 김포농업이 경쟁력을 강화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지닌 강소농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은 “엘리트농업대학 재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농업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각계 덕망 있는 강사를 초빙해 농업의 꿈과 희망을 농업인들과 공유하며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지닌 강소농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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