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풍초등학교(교장 류묘희)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동참하여 5월 4일 10시부터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김포교육지원청 김문수교육장님 이하 전교생 330명과 교직원 및 학부모회원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먼저 소방방재청에서 제작한 안전 한국 길라잡이 동영상을 40분간 시청한 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김포소방서 현장지휘대와 합동으로 지진 및 화재 대피 훈련을 하였다.

  이날 김문수 교육장님은 강평에서“이웃의 일본이 얼마 전 지진과 해일 속에서 많은 인명피해를 입었지만 평소 재난대비 훈련을 충실히 이행한 학교의 학생들은 전혀 피해가 없었다”고 하시며 재난대비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오늘 교직원과 학생들의 침착한 대피로 안전한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이 훈련을 통해 지진 및 화재 등의 재난에 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교직원 및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참관한 학부모님들은“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지진 및 화재대피 훈련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교육현장의 안전의식을 제고시키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현장교육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학교 재난대응 안전교육에 깊은 신뢰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