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신곡초등학교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1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에 실시하였다. 마지막 훈련인 지진·화재대피훈련은 유치원과 1-6학년 전교생, 교직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10시에 지진 화재 대피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11시 지진 및 화재 대피 훈련까지 약 1시간 30분간 이루어졌다.

경보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950여명의 학생들이 담임교사의 인솔 하에 입과 코를 막고 낮은 자세를 취하며, 신속하고 차분하게 피난계단을 통하여 운동장으로 대피하였다. 이어서 화재발생시 행동 및 대피요령에 대한 담당교사의 안전교육이 있었으며, 6학년 학생과 소화기 분사 시범 교육도 실시하였다. 재난 안전교육을 어린이들은 진지하고 흥미롭게 훈련하고 경청하였으며, 어린이들에게 안전예방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훈련 활동에 참여한 신점식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꾸준히 안전의식 강화 교육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오혜숙 교감선생님은 “어린이들이 더욱 멋진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하며 훈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포 신곡초등학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재난에 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신곡교육가족 모두가 안전의식을 가지고 생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