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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제384차 민방위의 날’ 개최

주진경 | 기사입력 2011/05/02 [11:35]

김포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제384차 민방위의 날’ 개최

주진경 | 입력 : 2011/05/02 [11:35]
  

  2011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KX)에 따라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5월 4일 ‘제384차 민방위의 날’에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 발생시 안전한 주민대피 및 행동요령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민방위대원을 대거 참여시켜 차량이동을  통제하고 실제 주민대피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이날 오전 11시 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5분간 교통과 주민이동이 통제된다. 시민들은 지진발생 행동요령에 따라 건물 외부로 대피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실외에서는 소지품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인근 공원이나 광장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잠시 1분 정도 테이블이나 책상 및 방석 등으로 몸을 보호한 후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나가야 한다. 또 운행 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해 비상차로 확보에 협조해야 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위험경보 15분, 재난경계경보 4분, 경보해제 1분 순으로 20분간 진행된다.


  최해왕 행정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을 몸소 익히고 실천함으로써  재난 경각심 고취 및 인지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시민들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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