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꿈소’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공공도서관 17개소만 선정,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김포시 마산도서관만 선정된 바 있다.
마산도서관은, 평소 도서관 이용에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아동 등이 많은 점을 착안,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별도 구상하였다.
‘머그컵 만들기’와 ‘책과 함께하는 이야기 코딩’으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2명이 참여, 디자인 머그컵 만들기와 코딩로봇 ‘비누’를 이용한 노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창작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 시작부터 숱한 화제를 낳았던 마산도서관의 미꿈소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담당자가 현장 참관 하는 등, 시종일관 주변으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높은 열기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의 어머니는 ”도서관에서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한 이번 미꿈소 프로그램은 마무리되었지만, 미꿈소를 운영할 수 있는 도서관의 지위는 계속되는 만큼 마산도서관은 앞으로도 책과 연계한 미꿈소 프로그램을 다양한 대상으로 확대, 대표 프로그램으로 키울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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