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27일 ‘2024년 제5회 월곶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평화로운 삶터, 풍요로운 월곶』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함께 논의하며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포내천 살리GO, 한뼘정원 만들GO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을 위한 응급 대응마련 ▲월곶면 마을 이음 ‘온 마을이 학교다’ ▲마을로 찾아가는 작은 문화나눔의 네가지 의제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해곤 주민자치회장은 “모든 주민이 월곶을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킨다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선정된 의제들에 대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미화 월곶면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살기좋은 월곶면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