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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 시민과의 약속 지킨 민선8기 김포시, 시간제보육서비스 대폭 확대

6개월부터 2세까지 아동 대상 시간제보육, 김포 총 13개반 운영

긴급돌봄 이어 시간제보육확대까지, ‘돌봄’ 체계 구축 완비

김병수 김포시장 “젊은 김포의 저출산 대비책은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4/07/30 [11:58]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 시민과의 약속 지킨 민선8기 김포시, 시간제보육서비스 대폭 확대

6개월부터 2세까지 아동 대상 시간제보육, 김포 총 13개반 운영

긴급돌봄 이어 시간제보육확대까지, ‘돌봄’ 체계 구축 완비

김병수 김포시장 “젊은 김포의 저출산 대비책은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4/07/30 [11:58]

▲ 김포시는 우수한 돌봄을 차별점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사진은 풍무동 아이돌봄센터에서 활동 중인 아이들.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가 6개월부터 2세까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시간제보육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이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가정에서 영아를 돌보는 부모가 아이 돌봄이 필요할 때 지정된 기관(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제도이다.

 

김포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사업 확대에 대한 마중물을 형성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시는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10개소 10개반을 추가 선정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게 됐고, 기존에 운영되던 3개반을 포함해 총 13개반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확대로 시민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확대되는 시간제보육은 상반기 3월부터 3개반이 운영되어 왔고, 하반기 8월 1일부터 7개반을 추가 선정하여 독립반과 통합반으로 운영된다.

 

독립반은 6개월 ~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정규반과 구분한 별도의 공간에서 시간제 보육교사가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합반은 6개월 ~ 2세반 영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정규 보육반 내에서 같은 연령 반 아동들과 함께 담임교사가 오전 9시 ~ 오후 4시까지 보육한다.

 

시간제보육서비스는 예약제로 임신육아종합포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이용일 14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고,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가능하며, 시간당 보육료는 5,000원으로 정부에서 3,000원 지원한다.

 

운영기관은 시간제보육(독립반) 제공기관 ▲(장기동)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풍무동)서해어린이집 2개소이며, 시간제보육(통합반) 제공기관 ▲(통진읍)시립매수리10단지어린이집 ▲(김포본동)삼환어린이집 ▲(통진읍)큰별어린이집 ▲(양촌읍)모닝키즈어린이집 ▲(고촌읍)아이친구어린이집 ▲(마산동)힐스베베어린이집 ▲(구래동)세꿈어린이집 ▲(장기본동)성우다담어린이집 ▲(장기본동)엘림빅스맘어린이집 ▲(운양동)꿈꾸는달팽이어린이집 10개소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젊은 김포의 저출산 대비책은 물적지원이 아닌 질높은 보육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확대된 시간제보육서비스는 실질적인 양육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과 부모님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영유아대상 긴급돌봄 및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사업을 시행 중으로 긴급돌봄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내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18개소를 운영하며 질높은 돌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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