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배 인공수분을 위한 꽃가루 은행사업을 5월 5일까지 운영한다. 농가에서 배꽃을 따오면 꽃가루 은행실의 기자재를 이용해 질 좋은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다. 배 인공수분은 수분수가 부족한 과원, 꽃필 때의 농약살포 남용 등의 원인으로 방화곤충의 날아오는 것이 적거나 올해처럼 저온, 잦은 강우 등 기상이변에 적극 추천하는 기술이다. 착과율 향상, 모양 좋은 과일을 생산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꽃이 풍선모양으로 부풀어 올랐을 때부터 꽃밥이 터지기 직전 꽃을 채취해야 질 좋은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다”며 특히 “꽃가루를 이용한 인공수분 적기는 배꽃이 3~5번이 피었을 때 즉, 첫 꽃이 피기 시작한지 3~4일째이다”고 꽃 채취시기와 수분적기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기타 꽃가루은행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과수특화담당(980-5079, 50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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