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월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중복맞이 삼계탕 대접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4/07/25 [14:02]

월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중복맞이 삼계탕 대접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4/07/25 [14:02]


김포시 월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미화, 민간위원장 이용덕)는 24일 ‘혼밥 말고 함밥해요♥’ 특화사업에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중복 맞이 삼계탕을 대접했다.

 

‘혼밥 말고 함밥해요♥’는 월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형제추어탕 음식점을 운영하는 왕관식 대표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에게 함께 모여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사랑의 온기를 나누는 사업이다.

 

형제추어탕 왕관식 대표는 “그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하여 정기적으로 환경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대접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달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조심스럽게 소감을 밝혔다.

 

이미화 월곶면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환한 얼굴로 대화 나누시면서 식사하시는 모습을 뵈니 마음이 흐뭇하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왕관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월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욕구가 반영된 사업을 심의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행복하고 따스함을 지닌 지역사회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늘 아끼지 않고 있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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